한 가족이 휘닉스 평창 스노우빌리지에서 썰매를 즐기고 있다. 휘닉스 평창이 아름다운 동화 속 겨울왕국을 모티프로한 ‘스노우빌리지’를 열었다. ‘스노우 원더랜드’를 콘셉트로 올해 첫선을 보인 스노우빌리지는 온 가족이 함께 눈썰매와 일루미네이션, 눈 조각 등을 즐길 수 있다.
스노우빌리지의 대표 즐길 거리는 ‘패밀리 튜브 눈썰매장’이다. 길이 200m의 코스를 튜브 눈썰매를 이용해 내려오면 아이와 함께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 스노우 어트랙션도 만날 수 있다. 입구에서 스노우 모빌 츄레라에 탑승하면 형형색색의 일루미네이션과 신비로운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설원을 자유롭게 누비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모빌 체험과 여러 명이 함께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 래프팅까지 자유이용권 하나로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스노우빌리지 판타지존에는 일루미네이션과 눈 미로·대형 이글루·눈 조각으로 만날 수 있는 동화 속 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곳의 눈 조각들은 중국 하얼빈의 유명 눈 조각가들을 초청해 연출한 것으로 새하얀 겨울왕국 같은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한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플레이 라운지 모습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휘닉스 플레이 라운지’는 제주의 자연을 본떠 만든 아이들의 놀이 공간과 ‘키즈 플레이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받아 체험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 센터’로 구성돼 있다.
키즈 플레이존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볼풀장과 오름 슬라이드, 트램플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자유롭게 책을 보며 색칠공부도 하고 블록을 쌓으며 놀 수 있다. 별도로 부모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을 두고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액티비티 센터에서는 휘닉스 제주 내의 모든 액티비티 혹은 키즈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제주에서의 여행 일정을 상담받을 수 있어 제주 여행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센터의 역할을 한다.
평창과 제주의 휘닉스에는 연말을 맞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카운트다운을 위한 각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키썸을 비롯한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분리수거 밴드 등 굴지의 버스킹 밴드가 야외 특설무대에 모여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휘닉스 제주는 25일까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고객 대상으로 산타가 정해진 시간에 직접 고객이 머무르고 있는 객실로 찾아가 아이들에게 선물과 메시지를 주는 ‘산타가 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