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작업한 음원 2곡이 수록된 디지털 앨범을 29일 정오에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드림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16년부터 시작된 ‘드림 스테이지’는 롯데월드 임직원들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노래와 무대 공연을 준비하며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소아암 아동 39명은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10명, 청년예술가팀 하모나이즈와 함께 노래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4개월간 맹연습 끝에 이번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눈꽃처럼 하얗고 예쁘게 펼쳐질 미래를 향해 함께 씩씩하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곡 ‘눈꽃길’과 ‘Oh Happy Day!’ 2곡이 수록됐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애플뮤직, 아마존 등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음원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된다.
오는 12월 15일에는 ‘드림 스테이지’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천사들의 합창 시즌 3 ’ 무대 공연이다. 준비기간 4개월, 12번에 걸친 노래 연습과 무대 리허설. 아동들과 봉사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이번 무대는 앨범 수록곡의 아름다운 화음을 율동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과 가족 200명을 초청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