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공감확대뮤직쇼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가 tvN '신서유기7'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6일 JTBC는 '슈가맨3'가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2를 거치며 무려 124팀의 추억 속 가수들을 소환했고 최고 시청률 6.3%(시즌2, 18년 4월 8일 방송)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기존 시즌과 달리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 '슈가맨3'는 '불금'에 걸맞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유재석·유희열·김이나·헤이즈가 MC를 맡아 추억의 가수들을 만난다.
제작진은 "금요일 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과연 시즌의 첫 무대를 장식할 슈가맨은 누가될지, 새롭게 합류한 MC들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