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시장의 단골손님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처음으로 10위에 오른 호반건설의 성장 비결 중 하나가 사회공헌이라는 분석도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공익재단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교육, 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은 누적 참가 인원이 1만명(2만 시간)이 넘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가을맞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임직원 (토목, 안전보건, 품질관리팀 등) 약 60여명은 '서울숲컨서번시'와 함께 산책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가을을 맞아 맥문동, 꽃무릇 등을 화단에 심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를 정비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서울숲에서 서울숲 벤치 설치, 목재 시설물 칠하기, 수목 식재,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건설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집수리 사업, 서울대공원과 서울숲의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하기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표창’(기업부문)을 받았고, 서울대공원으로부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호반 공익재단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