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이상화는 12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강남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결혼에 대한 소감을 간단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올초 강남이 프러포즈를 하면서 결혼준비를 해왔다. 강남은 "이상화가 눈물을 흘리며 반지를 받았고 상견례는 초여름에 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계획을 짜는 예비부부의 달달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이마키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 이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