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파주포크페스티벌' 링링으로 일정 하루 연기 "라인업 그대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일정을 변경했다.

6일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 측은 “7일 오후 5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2019파주포크페스티벌이 태풍 영향으로 다음날인 8일 오후 5시 30분으로 긴급 변경됐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공연을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YB, 봄여름가을겨울, 한영애, 정태춘&박은옥, 해바라기, 박승화(유리상자), 동물원, 와이키키브라더스밴드 등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은 “출연진 대부분이 스케줄 변경에 흔쾌히 수락해, 공연 일정 연기에 큰 문제가 없어 다행이다. 현재 일기예보에 따르면 8일에는 태풍이 한반도를 벗어나는 것으로 되어있어 공연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7일 티켓 예매 관객들은 가능하다면 그대로 들고 오면 된다. 환불을 원하면 취소 받을 수 있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