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는 지난주 첫 방송한 JTBC ‘서핑하우스’에 이어, 8월 개봉하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통해 2019년 하반기 열일 행보를 알렸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슬기는 이번 영화에서 신내림을 받고 한때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신통력이 떨어진 무녀 근덕을 연기한다. 풍문조작단의 일거리를 가져오는 영업책이자 연기는 기본, 각종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음향 전문가까지 풍문조작단에 없어서는 안 될 '만능 재주꾼'으로 분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김슬기는 JTBC 예능프로그램 ‘서핑하우스’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서핑하우스'는 김슬기를 비롯한 배우 조여정·송재림·전성우 등 배우 4인방이 서핑의 성지 양양에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해 서핑 강습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슬기는 첫 방송에서 제작진의 도움 없이 손님 맞을 준비를 시작하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슬기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매력을 뽐내며 '서핑하우스'의 리액션 마스터를 자처, 팀의 마스코트 역할을 도맡아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