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바이시클코리아(대표 진정태)가 '궁극의 레이스 바이크'로 두터운 팬을 확보한 마돈(Madone) 제품군의 신제품 ‘2020년식 마돈 SL 6 디스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마돈 SL 6 디스크는 이제까지 최상급 SLR 제품 군에만 적용됐던 다양한 사양들이 특징이다. 마돈 SL 6디스크는 기존 SLR 급 자전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형태의 프레임(frame)을 사용, 에어로다이내믹한(aerodynamics) 디자인을 갖췄을뿐 아니라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톱(Top Tube)에는 트렉의 기술인 조절식 아이소 스피드(Iso Speed)를 적용,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프레임의 탄성(compliance)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렉(Trek) 자전거 로드 바이크 제품군의 디렉터 조던 로진(Jordan Roessingh)은 “우리 목표는 '궁극의 레이스 바이크' 마돈 SLR처럼, 모든 면에서 타협하지 않는 자전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제품 개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마돈 SL 6 디스크는 울테그라(Ultegra) 구동계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본트래거 에울루스 콤프 5 카본 휠셋(Bontrager Aeolus Comp 5 carbon wheels)이 기본 장착된다. 블랙&글로스 볼트와 라디오 액티브 레드&블랙 두 가지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가는 559만원이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2020년식 마돈 SL 6 디스크 출시를 기념, 구매자 100명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고급 후미등 플레어 RT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돈 SLR(Superlight Race) 7 이탭(eTap)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마돈 SLR 7 이탭은 최첨단 무선 구동계인 스램 포스 이탭(SRAM Force eTap) AXS 구동계를 적용한 최상급 레이스 바이크로, 12단 기어 시프팅이 가능하다. 커스텀 제작 자전거인 프로젝트원(Project One)에 사용되던 아이콘(Icon) 컬러 테마가 적용됐고, 소비자가는 9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