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내가 사랑하는 아리랑'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공연이다.
배우 문소리가 단독 MC로 나선다. 대한민국 국민의 맥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짚고, 2019년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특별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털사이트 및 KBS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내가 사랑한 아리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0년 전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열사들의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된 1차 티저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한 민족, 100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우리의 노래"라는 문구를 통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우리의 노래 아리랑이 다시 태어난다"는 문구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들려줄 새롭고 깊은 울림의 아리랑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MC 문소리를 필두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채워줄 출연진들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한다. 30초가량의 영상을 가득 채우는 구슬프고도 묵직한 아리랑의 울림은 더욱 긴 여운을 남긴다.
30초 티저 영상만으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제목처럼 '아리랑'을 매개로 장르 불문, 나이 불문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