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권진아가 가면을 벗어던졌다.
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에 나서는 물병자리와 플레이가이의 대결이 진행됐다. 물병자리는 '제이에게'를 불렀고 플레이가이는 '정류장'을 선곡했다. 두 가수 모두 감성 넘치는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가면을 벗은 가수는 물병자리의 권진아. 그는 수줍게 등장해 "'무한도전' 박명수 팬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하차하고 떠돌고 있는데 여기서 만나뵈어 반갑다"고 했다.
한편 가왕결정전에 진출한 가수는 플레이가이였다. 62대 37로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돌 특집 출신 가왕인 클림트와 대결한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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