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은 2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해봅시다’ 코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절친 김준호와 호흡을 맞춘다.
커피 광고 모델로 분한 김준호의 열혈팬을 자처하며 깜짝 등장한다. 윤동구가 아니냐는 김준호의 물음에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젓는다. 이어 돋보이는 아우라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광고 모델로 변신, 콩트를 넘어선 사심을 드러낸다.
윤시윤은 “갑자기 준호 형에게 전화가 와서 거의 반강제(?)로 출연하게 되었다. 당분간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김준호와 절친 케미가 느껴지는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더불어 “‘개콘’에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됐는데, 친한 준호 형이랑 같이 무대에 서려고 하니 느낌이 다르더라. 항상 ‘1박 2일’에서는 형이 저를 많이 돌봐주는데, 보답 아닌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 신나게 놀다 가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겠다”며 훈훈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