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강호동이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 MC를 맡는다. '신서유기6'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아모르파티'는 자녀를 키우느라 자기를 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홀어머니·홀아버지들의 힐링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청아·작가 허지웅·안무가 배윤정·가수 나르샤·비보이 하휘동의 어머니·아버지가 최근 효도 관광의 새 트렌드로 떠오른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여행 가이드로 활약했다.
이청아·허지웅·배윤정·나르샤·하휘동은 MC 강호동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여행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눈다. 청춘으로 돌아간 어머니·아버지와 이를 지켜보는 자녀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빼어난 입담으로 활약한 허지웅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미우새'와 반대로 허지웅이 어머니를 관찰하게 된 관계 역전도 '아모르파티'를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