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에서 "보컬 디렉터로 합류해서 영광이다. 10대 아이들 친구들과 작업을 하는데 굉장히 즐거운 일도 많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제 나름대로는 마음이 아픈 일도 있었는데 앞으로 더 재밌는 일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더나인틴'은 개성과 잠재력을 갖춘 10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컬, 랩, 퍼포먼스 등 각 파트별 19명씩 총 57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첫 합숙에 돌입하며 서바이벌 경쟁 중이다.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디렉터는 크러쉬·솔지·다이나믹 듀오·슈퍼주니어 은혁·황상훈이다. 배우 김소현은 MC를 맡는다.
'언더나인틴'은 MBC '위대한 탄생3'·'쇼 음악중심' 등을 연출했던 정창영 PD와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가 협업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11월 3일 오후 6시다.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