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웨얼이즈 마이배꼽? 비스 코미디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변기수,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민은 "한동안 일 중독에 걸린 것처럼 일에 빠져 살았다. 그렇게 지금의 나이가 됐다. 주위 사람들은 다 시집, 장가가고 연애를 하고 있더라. 그 모습을 본 후 앞으로 나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자고 결심했는데 그 결심 이후엔 매일 술을 먹게 되더라"고 말했다.
절친 박나래는 "며칠 전 보령에서 디제잉을 하는데 클라이맥스 때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플래시를 켜야 하는데 김지민한테 전화가 왔더라. 오후 9시였는데 술에 잔뜩 취했더라"고 증언했다.
김대희는 "김지민에게 요즘 남자가 있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키가 190cm 가까이 되는 남자랑 같이 왔더라고 증언을 추가했다. 김지민은 배우 신지훈이라고 정체를 밝혔다. 박나래는 "우리 모임에서 신지훈이 김지민을 각별하게 잘 챙긴다. '김지민 나랑 만날 거냐' 이런 걸 묻곤 한다"고 추가 폭로, 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