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지나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여름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여행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화)부터 진행된 ‘2018 태안군 SNS 여행사진 공모전’은 오는 9월 16일(목)까지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태안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태안을 방문하여 스마트폰 혹은 디지털카메라로 태안 풍경 및 인물 등 태안 여행 관련 사진을 찍어 공모하면 되며, 자신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참여 방법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해상도 2000 × 1500 픽셀 이상 용량 2MB의 사진을 업로드 해야 하며, 공모 사진은 1인당 6점 이내로 제한한다. 업로드 후 태안군 블로그 게시글에 첨부된 접수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사진 원본파일(JPG)과 함께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공모가 완료된다.
응모작은 심사 기간을 거쳐 총 50명을 선정해 10월 1일 태안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백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 그리고 입선 40명에게는 태안사랑상품권 3만원 권을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주부터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해수욕장들이 많아 공모전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7일부터 몽산포해수욕장, 곰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 내 28개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군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2018 태안군 SNS 여행사진 공모전’ 관련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모전 홍보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면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2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16일까지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