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긴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어캠프는 영어권 나라 현지에서 현지 학생들과 생활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영어캠프를 선호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4차 산업을 주도하는 STEM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STEM이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을 의미하는 말로, 미국에서는 STEM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에게 미국 영주권 및 취업 비자 취득 기준을 완화하고, 2020년까지 STEM 관련 직종을 증가시키는 등 STEM 분야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을 기대하는 바 있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STEM 관련 일자리가 지난 10년 간 타 직종과 비교 3~4배 증가했다.
이렇게 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영어캠프 역시 STEM 관련 교육의 포함 여부가 매우 중요한 조건으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해 이번 여름방학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초청 창의∙과학 STEM 영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과학 STEM 영재캠프는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 실력 향상 기대뿐 아니라, STEM을 기본으로 수업을 진행해 미래유망 진로전공 과목을 미리 경험 할 수 있다. 나아가 미국 또래와 Buddy 프로그램 및 명문대 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낯선 환경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고, 위스콘신주립대 교수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미국문화체험 및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과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창의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어린이 영어캠프를 수료하면 우리문화알리기 홍보대사로서 해외봉사활동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앙데일리와 함께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영어기자’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2주에 걸쳐 창의과학 전화영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 저널리즘 영어기자 체험은 기사작성특강 및 실습, 기사 프리젠테이션, 원어민 심화 에디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제공하고, 우수기사로 선정된 작품을 중앙데일리에 게재한다. 창의과학 전화영어는 캠프 시작 전 원어민과 전화영어를 통해 현지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 등을 사전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초청 창의ㆍ과학 STEM 영재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