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커버브라더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야말로 열정 넘치는 '열정봇'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XtvN '커버브라더스'는 신개념 커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예능. 조세호, 유세윤, 이진호, 블락비 피오가 크리에이터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커버 영상은 방송 전 인터넷상에 선 공개돼 일주일 만에 100만 뷰를 기록,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명 '청소춤'이었다. 이날 해당 영상의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BGM 선정 등 사소한 부분에서도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정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계단을 청소하는 장면에서는 종아리가 까질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 불꽃 열정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에서 '프로 봇짐러'로 불린 데 이어 '커버브라더스'에선 '열정봇'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얻었다.
19일 방송에서도 조세호는 '이리와요 내사랑'으로 큰 이슈가 된 인도네시아 꼬마 타탄(Tatan)의 감기약 영상을 커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만들어낸 커버 영상은 SNS상 폭발적인 반응으로 영상 게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열정봇'으로 변신한 조세호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는 19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커버 브라더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