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인해 주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이 대거 결방한다.
16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조별예선 C조 프랑스와 호주전을 중계 방송한다. 이에 '불후의 명곡'은 결방한다.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방송 시간을 한 시간 늦춰 오후 9시에 정상 방영된다.
SBS도 마찬가지로 오후 6시부터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를, 이후 오후 9시 30분부터는 조별예선 D조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 중계를 방송한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과 주말 드라마 '시크릿마더'가 결방한다.
MBC 역시 오후 8시 45분부터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중계방송해 주말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한 주 쉬어간다. '뜻밖의 Q'는 정상 방송된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월드컵은 오는 7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