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 101 시즌1' 대표곡 '픽미' 공동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마약 혐의를 시인했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관계자는 "DJ 맥시마이트에 대해 대마초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를 받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일반인 여성 A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던 중 '맥시마이트와 함께 피웠다' 진술을 확보하고 맥시마이트를 긴급체포 한 것으로 전해졌다. DJ 맥시마이트는 경찰 조사 당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초 맥시마이트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