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 양성교육기관 KSTC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가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를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를 비롯한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으로 전문대와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항공정비면허,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및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기전은 전문 항공정비사 양성을 목표로 항공사에서만 가능했던 B737 기종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항공사 및 항공MRO 업체 채용 시 가산점은 물론 B737 기종을 정비하기 위한 B737 기종 라이선스를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도록 최신식 B737 기종 엔진, 도어, 랜딩기어, 시뮬레이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인천국제공항 내에 제2캠퍼스를 창설하여 쉽게 접할 수 없는 보잉 A320, B777 기종과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 A380 기종은 물론 첨단시설을 갖춘 화물전용 터미널을 접하며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