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김생민의 영수증'이 당초 기획의도대로 10회 종영해 이번주에 끝난다. 연장은 없고 감독판도 따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제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방법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번주 중으로 결정될 것이다"며 "워낙 좋은 콘텐츠라 시즌제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이 시청자들의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경제 충고를 해주는 프로그램. 기존 팟캐스트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코너 속의 코너로 진행하다 인기가 높아지자 따로 팟캐스트를 만들었다. 단 13회 만에 팟캐스트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지상파까지 꿰찼다. 기존 15분에서 60분으로 편성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