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올해의 사진으로 본 2017년 스포츠

AP통신이 올해의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선정작 중 스포츠와 관련된 사진을 모았다. 한 눈에 보는 2017년 스포츠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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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파이트

 

8월 27일 열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오른쪽)와 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대결. 입심 좋기로 소문난 둘의 싸움은 예상대로 메이웨더의 10라운드 TKO승으로 끝났다.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둘 다였다. 메이웨더는 약 2억 달러(2300억원), 맥그리거는 1억 달러(1150억원)를 벌어들였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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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별

 

지난 9월 10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매디슨 키스(22·미국)를 세트스코어 2-0(6-3, 6-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스티븐스는 우승상금 370만 달러(약 41억8000만원)를 받았다. [AP=연합뉴스]

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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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바랐던 우승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1962년 창단한 휴스턴은 55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애스트로스 선수들은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휴스턴 시민들을 위해 '휴스턴 스트롱(Houston Strong·강한 휴스턴)' 패치를 달고 뛰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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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NBA 파이널(7전4승제) 5차전에서 129-120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5~16시즌 파이널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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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는 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팰컨스와 제51회 수퍼보울에서 연장 접전 끝에 34-28(0-0 3-21 6-7 19-0 연장<6-0>)로 승리했다. 3쿼터 6분 29초까지만 해도 3-28, 25점차까지 뒤졌던 뉴잉글랜드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수퍼보울 역사상 첫 연장 승부가 펼쳐졌고, 공격권을 먼저 얻은 뉴잉글랜드가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뉴잉글랜드가 수퍼보울에서 우승한 것은 2002·04·05·15년에 이어 통산 5번째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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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번진 저항 운동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선수들이 소수 인종에 대한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국가 연주 때 일어서지 않고 무릎을 꿇는 저항 운동을 했다. 무릎 꿇기는 미국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학교를 넘어 연방의회까지 무릎 꿇기에 동참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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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토론토 블루제이스 크리스 코글란이 4월 26일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경기 도중 홈에서 몸을 던져 득점해 화제다. 2-2로 맞선 7회초 1루 주자였던 코글란은 후속타자 적시타 때 2,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다 세인트루이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부딪힐 위기를 맞자 몰리나를 뛰어넘으면서 홈을 덮쳐 득점했다. 토론토가 6-5로 이겼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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