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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왕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메간 마클이 완판 스타가 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메간 마클이 엘리자베스 여왕과 만날 때 입은 흑백의 드레스는 사진이 공개된 지 몇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메간 마클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윌리엄 왕자 부부와 함께 엘리자베스 여왕과 점심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한 영국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었고, 곧장 화제를 모았다.
이 옷과 디자인은 같지만 길이는 다른 드레스 또한 모두 판매됐다. 메간 마클의 드레스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아 다시 살 수 없는 옷이 됐다.
메간 마클은 내년 5월 영국 여왕의 공식 거처인 윈저 성에서 해리 왕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메간 마클이 이혼 경험을 가지고 있어 영국 왕실의 과감한 결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