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마이크 드롭'으로 핫100차트 톱 40위 안에 들었다"는 기사를 통해 28위 랭크 소식을 공유했다.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차트에서 40위권 안에 든다는 것은 미국 전역에서 인기가 좋다는 것을 인정받는 뜻이다.
방탄소년단은 DJ스티브 아오키와 래퍼 디자이너와 협업한 '마이크드롭' 리믹스 버전으로 미국 메인스트림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K팝 그룹 중 가장 높았던 'DNA'의 67위 핫100차트 입성 기록을 또 한 번 깼다.
닐슨 뮤직에 따르면 대부분 한국어로 된 싱글임에도 첫주 980만 명이 스트리밍했으며 4만5000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빌보드 핫100 차트는 스트리밍과 판매량, 라디오 방송 등을 종합해 차트를 선정한다. '마이크드롭'은 전체 장르 통합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