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예능 유전 폭발! 엑스트라 버진 지성인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배우 최정원·이세창·개그맨 김현철·이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창은 10억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축하할 일이 또 있다"며 "사업 실패로 얻은 10억 빚을 청산하고 집이 반지하에서 지상으로 업그레이드됐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이세창은 "빚을 다 정리하는데 한 6년 걸린 것 같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거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창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녹화는 결혼식 전에 가진 것.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이세창은 녹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그는 "콘서트 홀에서 공연 형식으로 웨딩 마치를 한다"고 11월 5일에 진행했던 결혼식에 대해 전했다.
이어 "신랑은 어떠한 유혹에도 이겨낼 것이라는 내용"이라며, 팔불출 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공연 내용에 대해 전부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세창의 거침없는 입담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던 이세창은 "아내의 가장 예쁜 곳이 어디냐"는 물음에 "몸매" 라고 즉답했다. 이어 "야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소탈하다"며 아내의 반전매력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이세창은 예비 장모를 사로잡은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예비 장모님이 보험 일을 하신다"며 "보험을 여러개 가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리마리오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리마리오와 동반 출연 이후 광고 재계약이 전부 무산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웃긴 이미지로 각인됐다. 양복을 입어도 웃기다고 하더라"고 슬픈 사연을 전했다. 또 "얼굴에 어울리는 역할만 들어와서 고민된다"며 "부잣집 아들, 사기꾼, 바람둥이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고 고민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