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BIFF②] 장동건·김래원 보러갈까..오늘 부국제 즐기는 방법
영화의 전당 주변에서 진행되는 일정이 대부분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일정은 관객들을 위한 것이다. 특히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내내 스타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예정.
오후 2시 '메소드'의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방은진 감독이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관객과 인사한다. 이어 3시에는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소리와 나카야마 미호의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4시에는 '여교사'의 주역인 유인영과 이원근, 그리고 김태용 감독이 무대인사에 나서며, 4시 30문에는 '소공녀'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전고운 감독과 이솜, 안재홍이 무대에 오른다. 5시 10분께 장동건의 오픈토크가 예정돼 있고, 한시간 뒤인 6시 10분께 '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따끈따끈한 개봉작인 '희생부활자'의 곽경택 감독, 김해숙, 김래원이 오후 7시 30분 백사장 무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일정도 준비돼 있다. '살아남은 아이'를 시작으로 '히치하이크', '메소드', '해빙',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당신의 부탁', '미씽: 사라진 여자', '여교사', '소공녀' 등의 GV가 예정돼 있다. 대부분의 GV에서는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