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골든차일드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한가위 귀성, 귀경길 조심하시고 저희 이름처럼 황금 보름달 보시고 꼭 이루시고 싶은 소망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고 추석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소년미 넘치는 한복 자태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색상의 한복을 차려 입고 공손하면서도 의젓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밝은 기운을 전하는 환한 미소까지 더해 곧 다가올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골든차일드는 데뷔하고 처음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에 멤버들은“데뷔 이후 처음 한가위를 가족과 보내게 되어 떨리고 기쁘다”며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인 정세운도 추석 인사말을 전했다. 29일 정세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을 통해 '2017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운' 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정세운은 한복을 입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정세운은 "2017년은 그 어떤 해보다 소중한 추억들이 많은 해 인것 같다" 며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부터 '정세운' 이라는 이름을 걸고 솔로 데뷔를 하게 된 정말 뜻깊은 해다. 소원을 빌기보다는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추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를 발매했으며 락킹 사운드에 밝고 청량한 느낌의 곡인 타이틀 곡 '담다디'로 골든차일드만의 당차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세운은 SBS 'K팝스타3'로 혜성처럼 등장한 데 이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12위에 오르며 가창력과 스타성을 모두 입증했다.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