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연중 도시 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5년 연속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에서 다회용컵 이용과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시민 5000명에게 텀블러와 커피퇴비로 만든 꽃 화분 등을 증정한다.
이날 11시부터 스타벅스,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픈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다회용 컵 사용 또는 꽃과 함께 찍은 친환경 활동 사진 인증, 환경 지킴이 동참 서명 SNS 공유,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전시 관람 등의 체험 순서를 마치면 커피 퇴비로 심은 국화, 백일홍, 팬타스, 퀸로즈, 칼랑코에, 블로초, 팝콘베고니아 등 7종의 꽃 화분 또는 키트를 비롯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각각 5000개씩 1인 1회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대나무 울타리와 꽃 화분으로 조성한 9미터 길이의 도심 속 꽃 길을 조성하고 아메리카노 커피 5만잔 분량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가로 2미터, 세로 2미터 크기의 대형 사이렌 아트 조형물을 비롯해 농가 지원 자원 선순환 전시물 등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벤치와 파라솔, 꽃 화분으로 꾸민 기념 포토 공간을 마련하고 마임과 풍선 퍼포먼스와 시민청 활력콘서트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서울시의 연중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동참하며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커피찌꺼기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친환경 활동을 알리는 소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