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현이 콘서트를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코엑스 아티움에서 'THE AGIT 유리병편지(The Letter) – JONGHYUN’(디 아지트 유리병편지(더 레터)'로 75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12회 전석 매진에 8회 공연이 연장됐다.
여섯곡을 연달아 소화한 종현은 "평일이고 목요일이다. 일상에 지치셨음에도 이 공연장까지 와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지트 공연이라고 하면 아기자기한 것들을 상상하실 것 같은데, 생각과 다른 느낌 주고 싶어서 시작부터 모두 일으켜 세웠다"고 말했다.
또 "오늘이 공연 14회차다. 점점 갈수록 나도 는다. 계산들을 철저하게 해서 하고 있다. 여기선 이렇게 해야겠다 계산적으로 하고 있으니 오늘 각오해라"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