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은 18일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2017 KBO리그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시구와 클리닝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최근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설하윤은 클리닝 타임 공연에서 엄정화의 ‘Poison‘과 비욘세의 ’Single Ladi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하윤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넘버원포즈로 두산을 응원했다. 유니폼 등번호 46번은 지난 4월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의 김명신 선수의 번호. ‘안면부 골절’로 부상을 당한 김명신 선수는 지난 2일 수술대에 올라 현재는 건강을 회복중이다.
설하윤은 개인 SNS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김명신 선수의 부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쾌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T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경기 시즌에 유일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신인 김명신 선수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했다”며 “부상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 아파했기 때문에 등번호가 더 각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응원과 함께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위한 무대라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설하윤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이밖에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