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하는가족들과 많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축복으로 오늘 5월10일 2017 봄날에 우리 꽁꽁이 꼬맹쓰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탄생했습니다 매애앤~! 난 인제 파파쭌! ^^"이라고 적었다. 특유의 "빼애앰~!!!" 말투를 더하며 해시태그로도 소감을 이어갔다. 맞춤법은 맞지 않아도 감격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꽁꽁아건강하개태어나줘서너무고마워오랜시간기다리느라고생마났어글구울멋찐와이프너무고생만았구너무너무수고했어넘멋쪄둘다땡큐글구넘살랑해" "#글구울사랑하는가족들의많은영양과써포트덕분애내가인재아빠가됐어항상고맙구더고마워다들사랑해" "#글구울팬쥐꼬맹쓰들두많은좋운글들과선물들과써포트너무너무땡큐매애앤글구살랑햐매애앤" "#아직은태어난지몃시간박깨안돼서쪽꿈쬬글쬬글쓰하쥐만그래두아빠눈애는니가너무이뿌구기뜩하다꽁꽁아글구쪽꿈있음더욱더꽃처럼활짝피워서더욱더이뻐질꼬야내꽁꽁공주님♡♡♡♡♡" "#울꽁꽁이머리카락쓰는쭌닮아쓰숫만쿠꼬불꼬불쓰근대재발크믄머리결은안닮구부드러웠음내꺼처럼둑껍구쑤샘쓰처럼뻣뻣안돼길매애앤 #울꽁꽁이뿌개아주잘키울깨요매애앤"
함께 공개한 사진엔 딸의 모습도 있다. 티아라를 머리에 올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준형은 엄지를 들어올려 아빠된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