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신부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배우 변수미(28) 씨다. 지난 2011년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7여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동덕연예 재학시절 연예 활동을 준비할 무렵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2012년 함께 해외로 여행을 갔다가 찍은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변 씨는 신현준과 같은 소속사인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쓰리 썸머 나잇'에서 단역으로,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이미지 역으로 출연해 배우생활을 이어나갔다. 이후 이따금 이용대의 경기 현장에 등장해 응원을 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