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조건부 퀴즈'에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가 "제가 드라마 '다시, 첫사랑' 14회부터 나왔다. 까다롭게 직원을 잡도리를 하는 돈가스집 점장역"이라며 "결혼 이후로 일이 잘 풀린다. 아무래도 저희 신랑이 복덩인가 보다"라며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또 박슬기가 "신랑이 드라마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더라. '너무 예쁘네요. 좋은 연기 부탁해요'라고"라며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결혼 후 얼굴이 편안하게 보이고 좋다"며 긍정적인 박슬기의 모습을 반겼다.
이어 박슬기가 "오늘 마지막 촬영했다. 아쉽더라. 새벽 6시 반부터 했는데 재밌고 좋더라"며 연기 열정도 드러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사진=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