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타우가 10월 3일 첫 싱글을 발표한다.
2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타우는 10월 3일 첫 싱글을 발표한다. 마스타우는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9개월여 만에 첫 싱글을 내는 것.
이들에 따르면 마스타우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발표하는 첫 싱글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첫 싱글 제목은 '야마하'로, 레드락과 손잡고 강렬한 힙합을 탄생시켰다. 또한 최근 대세 래퍼로 꼽히는 오케이션도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다는 후문.
최근엔 영화 '풍산개'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뮤직비디오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타우는 2003년 정규 1집 '마스타 피스'로 데뷔한 뒤 한국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으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며 이하이 '1,2,3,4', 하이수현 '나는 달라' 등에 참여했다.
지난 2014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그룹 아이콘 바비, 래퍼 도끼와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이리와 봐'를 발표한 바 있다.
레드락은 2007년 첫번째 싱글 '헬로'로를 발표했으며, DJ DOC, 휘성, 거미 등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1년에는 브레이브걸스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