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16에 출전할 이탈리아 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E조에 속한 이탈리아는 벨기에, 아일랜드, 스웨덴과 경쟁한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노장 안드레아 피를로가 빠진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중원을 책임졌던 '중원 사령관' 피를로의 제외는 이탈리아가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갔다는 방증이다.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도 소집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은 다시 한 번 대표팀에 소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