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라디오 출연 돌연 취소…진실은?

제시카의 라디오 출연이 갑자기 취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시카는 23일 방송될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시카 측은 돌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SBS측은 이미 조율이 다 된 상황이라며 반박했다.

당초 제시카는 조문근 밴드와 함께 '영스트리트'에 출연하기로 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돌연 출연 공지가 내려가고, 해당글은 삭제 됐다. 이에 팬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출연 취소 됐다며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SBS측은 다른 입장을 내세웠다. 제시카 측이 단독 게스트를 원했고,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단독으로 줄연하게 됐다는 것.

제시카는 재반박을 했다. SBS측이 먼저 단독 게스트 제안을 했고, 동반 출연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첨예한 의견 대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최근 솔로앨범 '위드 러브, 제이'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미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