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인데도 제 자리에 앉아 얌전히 식사를 할 줄 아는 아이가 있는 반면, 밥 먹을 때마다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집이 있다. 또 얌전히 앉아 있어도 편식을 해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도 있다. 이는 모두 바르지 못한 식습관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부모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아기 식탁의자 선택이다. 아기 식탁의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스스로 먹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필수 육아제품이다. 또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편식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다.
하지만 유아 식탁의자 제품은 브랜드도 여러 가지가지에 그 기능도 다양하다. 따라서 식탁의자를 구입할 때는 미리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올바른 식탁의자를 선택하는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아기에게 좋은 유아 식탁의자는 아이가 식사를 하는 자리인 만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의 키에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조절이 가능해야 경제적인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충분한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제품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허술하게 만들어진 제품은 아이가 불안함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밥상머리 예절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아기 식탁의자 제품 중에서는 유럽산 너도 밤나무와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호크 베타 식탁의자’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불필요한 가공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원목으로 친환경적인 식사공간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럽산 너도 밤나무 사용으로 자연 고유의 빛깔과 냄새를 담고 있어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며, 4단계로 조절되는 좌판과 3단계 조절이 가능한 발판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초등학생 때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쿠션 패드와 함께 더욱 다양해진 컬러감으로 아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이동이 편리한 바퀴도 장착되어 실용성이 높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사용환경, 아이의 연령에 따라 식판, 안전가드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한 2way 타입으로 실용성을, 흔들림 없는 A형 프레임이 아이의 무게를 양쪽으로 분산시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독일 TUV 안전인증을 통과 했으며, 육아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일국네 삼둥이와 이동국의 자녀 대박이와 설아, 수아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