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초여름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급변하는 날씨처럼 패션업계 또한 다양한 소식이 들린다. 세계적인 발돋움을 시작하는 기업부터 새로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소식까지 발 빠르게 전하는 패션업계 이야기 들어보자.
♦ 활기 가득한 패션계 소식
사진제공=반스 사진제공=반스
반스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아시아 전역 반스 스토어와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브라운, 코니, 샐리 등 아이코닉한 라인프렌즈는 반스를 만나 와일드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사진제공=꼼빠니아 사진제공=꼼빠니아
여성복 브랜드 꼼빠니아가 디자이너 브랜드 이누나니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이루나니는 우븐 코팅원단과 고급 부자재 사용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꼼빠니아는 브랜드 자체 매력이 뚜렷한 이루나니와 협업을 통해 잡화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그레이양 사진제공=그레이양
디자이너 브랜드 그레이양이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에 입점했다. 그레이양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2014년 론칭 후 젊은 층에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어드하기 좋은 실용적인 베스트, 터틀넥, 와이트 팬츠 등이 주력 상품이다. 시즌 별 색다른 콘셉트와 트렌드 컬러를 활용해 유니크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 패션과 더불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다
에프알제이가 201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청바지를 후원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는 '2016년 미스코리아 미스서울선발대회'에 청바지를 공식 후원한다. 미스서울선발대회 후보자들은 에프알제이 청바지를 착용하고 프로필 촬영 및 본선 진출을 위한 경합을 벌인다. 후원하는 제품은 올래 봄/여름 시즌 새롭게 출시된 앵클 스키니 진이다.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피로회복 기능성 의류 브랜드 베넥스를 수입해 대치동에 전문매장을 오픈하고 첫 선을 보인다. 베넥스는 독자적 첨단기술로 개발한 신소재 PHT를 제품에 적용했다. 피로회복과 숙면을 돕는 기능성 의류 브랜드다.
빈폴이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단복을 공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삼성물산 패션 부문 빈폴,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선수 단복 및 장비 시연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정장 단복과 트레이닝 단복 등 디자인을 공개했다. 빈폴은 한복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직선과 곡선의 조화는 물론 입었을 때 입체감과 공간미에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