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명의 멤버들인 김성은, 김영희, 이채영, 공현주, 나나, 전효성, 차오루, 다현이 변비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걸그룹 역시 변비를 피해갈 수 없었다. 트와이스 다현은 훈련 시작 시간 불과 3분 전 갑작스럽게 찾아 온 변비에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했다. 막내의 다급한 모습에 동기들 모두 엄마같은 심정으로 안타까워하며 막내의 배변 문제로 한바탕 토론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다현은 화장실에 1초라도 빨리 가기 위해 중대장이 올 동안 관등성명을 되뇌는 등 초조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멤버들 전원이 낯선 군 생활에 변비로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모두가 장운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성은은 멤버들에게 ‘고양이 자세’가 장운동에 특효라며 요가 자세를 추천했다. 그러자 멤버들 모두가 생활관에서 ‘고양이 자세’를 취하는 진귀한 장면이 펼쳐졌다. 김영희, 나나 등 여군들의 시원한 방귀 소리에 놀란 중대관이 생활관을 급습, 피자향 방귀 냄새 때문에 생활관이 초토화 되었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