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이 손석희 앵커를 높이 샀다.
10일 JTBC 뉴스룸'에는 영화 '독수리 에디'의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휴 잭맨은 모르겠지만, 이 자리에 러셀 크로우도 출연했었다"며 "다시 러셀 크로우에게 '미안하지만 노래 실력은 휴 잭맨이 나은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휴 잭맨은 크게 웃으며 감사를 표한 뒤 "러셀은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기타 소리가 들려오면 노래를 불러야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에에 "(러셀 크로우에게 그런 질문을 한것에 대해) 용감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4월 7일 개봉한다. 박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