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에 대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함께 시상을 맡은 한채영이 "유정 선배라고 불러야하나요?"라며 박해진이 출연 중인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캐릭터를 언급했다. 이에 박해진은 "유정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한채영이 요즘 핫한 박해진과 시상하는 것에 대해 "영광이다"고 말하자 박해진 역시 "제가 더 영광이다"며 화답했다.
한편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20일 음원 대상의 영광은 빅뱅이 안았다. 21일 음반 대상의 영광은 엑소가 차지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