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승규(25)가 후배 선수인 이재성(22)-윤일록(22)의 투샷을 찍어줬다.
15일 오전 한국축구협회(KFA) 인스타그램에는 "김승규 선수가 직접 찍은 사진! 여러분 점수는요...?"라는 글과 함게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있었던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축구대회' 행사에서 윤일록과 이재성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재성과 윤일록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대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13일날 있었던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행사'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홍명보(45) 전 감독이 현역 축구선수들을 비롯해 안정환(38), 김병지(44) 등 전직 태극전사들뿐 아니라 여자축구선수, 개그맨, 영화배우, 장애인 축구 대표선수들이 참여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