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현, 강홍석이 5일 뮤지컬 '킹키부츠' 프레스콜이 진행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연하고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대대로 장인정신이 깃든 정통 수제화를 만드는 공장을 이어받은 아들이 경기침체와 저렴한 신사화가 대폭수입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아들은 유행을 거부하고 장인정신이 깃든 신사화만 만들어온 아버지의 고집을 버리고 여장 남자를 위한 하이힐 '킹키부츠'를 만들어 폭발적인 반응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이다. 1979년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공장에서 있었던 실화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