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7일 오후 5시 기준)에 등극했다. 언론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를 통해 평단과 일반 관객들로부터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이러한 결과는 바로 전주에 개봉한 ‘제보자’,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슬로우 비디오’는 물론, 같은 주 개봉하는 ‘맨홀’ 등 쟁쟁한 한국영화를 모두 따돌린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가 유난히도 강세를 보인 최근 극장가, 오랜만에 찾아온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이 같은 소식은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이틀 전인 10월 7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예매율 1위에 이어 각종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와 기대작 1위에 등극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극장 사이트 롯데시네마와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각각 진행한 ‘10월 2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질문에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등극 한 데 이어, 개봉 전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개봉 예정 영화 일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 전인 6일에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주연 배우 조정석, 신민아의 이름까지 올라 실검을 싹쓸이,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민아, 조정석의 환상 궁합이 돋보이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가을 단 하나의 로맨틱 코미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