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주상욱이 15일부터 판매되는 '빅이슈' 88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번 화보는 평소 주상욱과 친분이 깊은 포토그래퍼 김영준이 선뜻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주상욱은 예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앙큼한 돌싱녀’를 끝낸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주상욱은 '빅이슈' 커버 촬영과 인터뷰에 기쁘게 참여했다. 그는 “'빅이슈'에 대해 잘 몰랐어요. 설명 듣고 찾아보고서야 알았고, 저도 같이 해보면 좋겠다 싶었죠. 힘든 일도 아니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라고 말했다.
차기작으로 8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트로트'에서 주연을 맡은 주상욱은 시장에서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짐꾼 역할을 맡았다. 그는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기대가 된다."며 "그간 해보지 않았던 연기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8호는 15일부터 판매처(www.bigissue.kr/160, 02-2069-1135)와 빅이슈 온라인 숍(www.bigissue2.kr),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