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세계최초로 플렉시블과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동시 개발했다.
10일 LG디스플레이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워크숍’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18형(인치) 플렉시블 OLED 패널과 같은 크기의 투명 OLED 패널을 공개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시블 OLED는 18형 크기에 100만 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200×810)를 자랑한다. 곡률반경도 30R을 구현했다. 기존 LGD가 선보였던 6형 크기에 700R에 곡률 플렉시블 OLED에 비해 획기적인 기술 발전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