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한정수의 입담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털털한 남자들'특집으로 배우 한정수, 임대호, 가수 산이, 박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털 많은 사람은 바람둥이'라는 속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구라는 한정수에게 "1주일에 한 명씩 썸을 탄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부정하지 않으며 "한두 달 만나면 여자들이 날 싫어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압구정에서 뒹굴며 싸운적 있다고 들었다"는 김구라의 말에 한정수는 "서로 머리를 잡고 누워서 5분정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서...사랑을 했다고요?", "저게 진짜 가능하구나", "아 내가 다 창피해", "저 몸에 머리끄댕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정수는 이날 방송에서 서울예대 동기 '이지현'과의 수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