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개최, 12일부터 서울·안동서 열려
한·중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펼치는 우정의 잔치 ‘2014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행사가 12일부터 6일 동안 서울과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판 지앙 중화전국체육총회 연락부장을 비롯한 5종목 59명의 동호인 선수단과 한국 선수단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에 걸쳐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한·중 생활체육 교류 행사는 매년 동일한 규모의 선수단이 상호 초청·방문형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첫 교류 당시 4종목 43명이던 선수단 규모는 이번에 5종목 59명으로 늘어났다. 참가자들은 12일 선서 후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재하는 환영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13일부터 종목별 경기를 진행하며, 16일에는 서울 명동 등 문화탐방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번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 동호인 선수단을 오는 11월 중국 복건성으로 파견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