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수술 마친 슈마허 ‘여전히 위험’ 外

○…박주영(29)의 소속팀인 아스널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6)가 2일(한국시간)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홈 경기(2-0 승)에서 종료 직전 득점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올리비에 지루·메주트 외칠·애런 램지 등이 공격진이 줄부상을 당해 박주영의 교체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신임 단장에 왕태욱(54)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왕 신임단장은 신한은행 홍보부장을 거쳐 브랜드전략본부장, 동부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한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을 맡고 있다.

○…혼수상태에 빠진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4·독일)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은 2일(한국시간) "수술 후 아직까지 슈마허에게 이렇다할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그나마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아직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전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슈마허는 지난달 30일 스키를 타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뇌출혈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