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9일 방송되는 MBC 창사 특집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에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만나 응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인 다문화 가정의 소녀와 어머니의 나라, 베트남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았다. 소녀에게는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게했다. 소녀가 꿈을 갖고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노력했다.
특히 송지은은 자신의 트위터(@SECRETsongjieun)에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모자 ‘논(nonh)을 쓰고 나란히 앉은 세 사람의 다정한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베트남에서 찍은 사진! 방송으로 곧 공개될 예정’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네 꿈을 펼쳐라’는 탤런트 최수종과 아나운서 최현정이 진행을 맡는다. 이 외에도 방송인 이다도시와 사유리, 걸그룹 쥬얼리의 예원과 세미, 국회의원 이자스민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과 한국인 청소년 100명, 교사 10인, 학부모 10인 등이 일반인 패널로 참석해 다문화 가정들이 경험을 솔직하게 들어보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해결책 등을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크릿은 오는 12월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며 오랜만에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한다.